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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 개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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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 문법

impl 블록에서 self를 받는 메서드를 정의하고 추가 매개변수·연관 함수·여러 구현 블록으로 구조체 동작을 구성합니다.

메서드(method) 는 함수와 유사합니다.

fn 키워드와 함수명으로 선언하고, 매개변수와 반환 값을 가지며, 다른 어딘가로부터 호출될 때 실행됩니다.

하지만 메서드는 함수와 달리 구조체 컨텍스트에 정의되고(열거형이나 트레이트 객체 안에 정의되기도 하며, 이는 각각 5장, 16장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매개변수가 항상 self 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self 매개변수는 메서드를 호출하고 있는 구조체 인스턴스를 나타냅니다.

함수 호출, 메서드 호출, 연관 함수의 차이를 한 흐름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메서드 정의하기

Rust 메서드의 self, 공유 참조 self, 가변 참조 self가 각각 소유권 이동, 읽기, 변경 가능성과 호출 뒤 원본 사용 여부를 어떻게 정하는지 비교하는 표

RECEIVER CONTRACT · OWNERSHIP

첫 매개변수의 형태는 단순한 표기 차이가 아닙니다. &self, &mut self, self가 메서드의 접근 권한과 호출 뒤 값의 상태를 정합니다.

Self 수신자 세 형태의 실제 계약
# 수신자와 허용되는 동작 호출자에게 남는 결과
1

공유 대여 · &self

self: &Self의 축약형입니다. 값을 읽되 공유 대여를 통해 독점 변경이나 필드 이동은 제한됩니다.

호출자가 계속 소유합니다. areau32 필드 읽기는 Copy라 값을 복사하지만, Copy가 아닌 필드는 공유 참조 밖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2

가변 대여 · &mut self

self: &mut Self의 축약형입니다. 읽기와 쓰기가 가능하지만 수신자를 독점적으로 대여합니다.

소유권은 호출자에게 남습니다. 다만 수신자를 가변으로 빌릴 수 있어야 하고, 호출과 충돌하는 다른 대여가 없어야 합니다.
3

값으로 받기 · self

self: Self의 축약형이며 일반적인 값 전달 규칙을 따릅니다. 변환 후 새 값을 반환하는 메서드에 자주 쓰입니다.

Copy가 아닌 이 절의 Rectangle은 이동되어 원래 바인딩을 다시 쓸 수 없습니다. 수신자 타입이 Copy라면 복사본이 전달되어 원본도 유효합니다.
&self · 공유 대여
읽기 중심 계약입니다. 호출자가 계속 소유하며, 이 예제의 u32 필드는 Copy라 값이 복사됩니다.
&mut self · 가변 대여
읽고 쓸 수 있지만 독점 대여입니다. 수신자를 가변으로 빌릴 수 있고 충돌하는 대여가 없어야 합니다.
self · 값으로 받기
Copy가 아닌 값은 이동합니다. Copy 타입이라면 복사본이 전달되어 원본도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추가 매개변수는 별도 계약
can_holdother: &Rectangle처럼 self 뒤의 매개변수는 일반 함수 매개변수와 같습니다.
점 호출은 수신자만 메서드 시그니처에 맞춰 자동 보정합니다. rect1.can_hold(&rect2)의 추가 인수 &rect2는 호출자가 명시합니다.

기존의 Rectangle 매개변수를 갖던 area 함수를 수정하여 예제 4-13처럼 Rectangle 구조체에 정의된 area 메서드로 바꿔봅시다.

예제 4-13: Rectangle 구조체에 area 메서드 정의하기
src/main.rs
#[derive(Debug)]
struct Rectangle {
    width: u32,
    height: u32,
}

impl Rectangle {
    fn area(&self) -> u32 {
        self.width * self.height
    }
}

fn main() {
    let rect1 = Rectangle {
        width: 30,
        height: 50,
    };

    println!(
        "The area of the rectangle is {} square pixels.",
        rect1.area()
    );
}

Rectangle의 컨텍스트에 함수를 정의하기 위해서, Rectangle에 대한 impl(implementation, 구현) 블록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impl 블록 내의 모든 것은 Rectangle 타입과 연관됩니다.

그런 다음 area 함수를 impl의 중괄호 안으로 옮기고 함수 시그니처의 첫 번째 매개변수를 (이번 경우는 유일한 매개변수군요) self로 변경하고 본문 내의 나머지 모든 부분도 변경합니다.

그리고 main 함수 내에서는 rect1을 인수로 전달하여 area 함수를 호출했었는데, 그 대신 메서드 문법(method syntax) 을 사용해 Rectangle 인스턴스의 area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메서드 문법은 차례대로 인스턴스, 점, 메서드명, 괄호 및 인수로 구성됩니다.

area 시그니처에서는 rectangle: &Rectangle 대신 &self를 사용했습니다.

&self는 실제로는 self: &Self를 줄인 것입니다.

impl 블록 내에서 Selfimpl 블록의 대상이 되는 타입의 별칭입니다.

메서드는 Self 타입의 self라는 이름의 매개변수를 첫 번째 매개변수로 가져야 하는데, 그렇게 해야 첫 번째 매개변수 자리에 적어 넣은 self 형태의 축약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ctangle: &Rectangle에서 그랬던 것처럼 Self이 메서드가 Self의 인스턴스를 빌려온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self 축약형 앞에 &를 계속 붙여둘 필요가 있음을 주목하세요.

메서드는 다른 매개변수가 그런 것처럼 self의 소유권을 가져올 수도, 지금처럼 self를 불변으로 빌려올 수도, 가변으로 빌려올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self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의 함수 버전에서 &Rectangle을 사용했던 이유와 같습니다.

지금 원하는 것이 소유권을 가져오는 것도, 데이터를 쓰는 것도 아닌, 데이터를 읽는 것뿐이니까요.

만약 메서드에서 작업 중 호출한 인스턴스를 변경하고 싶다면, 첫 번째 매개변수로 &mut self를 사용하면 됩니다.

self라고만 작성하여 인스턴스의 소유권을 가져오도록 만드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기법은 보통 해당 메서드가 self를 다른 무언가로 변환하고 그 이후에는 원본 인스턴스의 사용을 막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값으로 받는 self에도 일반적인 이동 규칙이 적용됩니다. 이 절의 RectangleCopy를 구현하지 않았으므로 이런 메서드를 호출하면 값이 이동하여 원래 바인딩을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수신자 타입이 Copy라면 메서드는 복사본을 받고 원래 값은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selfarea에서 self.widthself.height를 값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은 두 필드가 Copyu32이기 때문입니다. 공유 대여한 값의 Copy가 아닌 필드는 밖으로 이동시킬 수 없으며 참조로 사용해야 합니다.

함수 대신 메서드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메서드 구문을 제공하고 모든 메서드 시그니처 내에서 self 타입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것 외에도 코드를 더 조직적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향후 우리가 제공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사람들이 Rectangle의 기능과 관련된 코드를 라이브러리 곳곳에서 찾아내야 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impl 블록 내에 이 타입의 인스턴스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모아두는 것이죠.

구조체의 필드 이름과 동일한 이름의 메서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width라는 중복된 이름의 메서드를 Rectangle 상에 정의할 수 있지요.

src/main.rs
impl Rectangle {
    fn width(&self) -> bool {
        self.width > 0
    }
}

fn main() {
    let rect1 = Rectangle {
        width: 30,
        height: 50,
    };

    if rect1.width() {
        println!("The rectangle has a nonzero width; it is {}", rect1.width);
    }
}

여기서는 인스턴스의 width 필드가 0보다 크면 true를 반환하고 0이면 false를 반환하는 메서드의 이름으로 width를 선택했습니다.

같은 이름의 메서드 내에서 필드를 어떤 목적으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in에서 rect1.width 뒤에 괄호를 붙이면 러스트는 width 메서드를 의도한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괄호를 사용하지 않으면 러스트는 width 필드를 의미한다는 것으로 봅니다.

필드와 동일한 이름의 메서드를 만드는 경우는 해당 필드의 값을 얻어오는 것 말고는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이러한 메서드를 게터(getter) 라고 부르는데, 러스트는 다른 언어들처럼 구조체 필드에 대한 게터를 자동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필드를 비공개(private)로 하고 메서드는 공개(public)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게터는 어떤 타입의 공개 API로써 어떤 필드에 대해 읽기 전용 접근만 허용하고자 하는 경우 유용합니다.

공개와 비공개가 무엇이고, 필드 혹은 메서드를 공개 혹은 비공개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6장에서 다루겠습니다.


-> 연산자는 없나요?

C 나 C++ 언어에서는 메서드 호출에 두 종류의 연산자가 쓰입니다. 어떤 객체의 메서드를 직접 호출할 땐 .를 사용하고, 어떤 객체의 포인터를 이용해 메서드를 호출하는 중이라서 역참조가 필요할 땐 ->를 사용하죠. 예를 들어서 object라는 포인터가 있다면, object->something()(*object).something()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연산자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연산자는 러스트에 없습니다. 러스트에는 자동 참조 및 역참조(automatic referencing and dereferencing) 라는 기능이 있고, 메서드 호출에 이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object.something() 코드로 메서드를 호출하면, 러스트에서 자동으로 해당 메서드의 시그니처에 맞도록 &, &mut, *를 추가합니다. 즉, 다음 두 표현은 서로 같은 표현입니다.

# #[derive(Debug,Copy,Clone)]
# struct Point {
#     x: f64,
#     y: f64,
# }
#
# impl Point {
#    fn distance(&self, other: &Point) -> f64 {
#        let x_squared = f64::powi(other.x - self.x, 2);
#        let y_squared = f64::powi(other.y - self.y, 2);
#
#        f64::sqrt(x_squared + y_squared)
#    }
# }
# let p1 = Point { x: 0.0, y: 0.0 };
# let p2 = Point { x: 5.0, y: 6.5 };
p1.distance(&p2);
(&p1).distance(&p2);

첫 번째 표현이 더 깔끔하죠? 이런 자동 참조 동작은 메서드의 수신자(self의 타입을 말합니다)가 명확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수신자와 메서드명을 알면 해당 메서드가 인스턴스를 읽기만 하는지(&self), 변경하는지(&mut self), 소비하는지(self) 러스트가 알아낼 수 있거든요. 또한 메서드의 수신자를 러스트에서 암묵적으로 빌린다는 점은 실제로 소유권을 인체공학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자동 보정은 점 문법의 수신자를 찾는 과정에 적용됩니다. 러스트는 수신자 타입을 반복해서 역참조하며 후보를 만들고, 각 후보 T 뒤에 &T&mut T를 추가한 다음 보이는 메서드를 순서대로 탐색합니다. 선택된 메서드를 실제로 호출할 수 있는지는 가변성, 수명, 대여 규칙까지 확인하며, 후보가 없거나 모호하면 컴파일 오류가 납니다.

다른 매개변수까지 자동으로 대여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rect1.can_hold(&rect2)에서 수신자 rect1&self에 맞춰 자동으로 빌리지만, 추가 매개변수인 rect2&는 호출자가 직접 작성합니다.

아래 다이어그램은 메서드 호출 시 러스트가 수신자 타입에 맞춰 자동으로 참조와 역참조를 보정하는 과정을 정리한 것입니다.

Rust 점 메서드 호출이 수신자 타입의 반복 역참조 후보와 각 후보의 공유·가변 참조 형태를 만든 뒤 보이는 메서드를 찾고, 유일하게 호출 가능하면 실행하며 그렇지 않으면 컴파일 오류가 되는 흐름도

METHOD LOOKUP · AUTOREF / AUTODEREF

점 문법은 수신자에 무조건 & 하나를 붙이는 단축 규칙이 아닙니다. 수신자 타입의 역참조 사슬과 대여 후보를 순서대로 만들고 보이는 메서드를 탐색합니다.

Rust 메서드 호출의 자동 참조와 역참조 탐색 receiver.method 호출에서 수신자 타입을 반복 역참조해 후보를 만들고 각 타입의 공유 참조와 가변 참조 후보를 추가한 뒤, 보이는 메서드가 유일하고 호출 가능하면 실행하고 그렇지 않으면 컴파일 오류가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YES NO 점 메서드 호출 receiver.method(args) 수신자 타입 후보 생성 T → Deref::Target → … 대여 후보를 바로 뒤에 추가 T · &T · &mut T 보이는 메서드가 유일하고 실제로 호출 가능한가? 메서드 호출 receiver 자동 보정 컴파일 오류 후보 없음 · 모호함 · 대여 불가
  1. receiver.method(args)에서 먼저 수신자 표현식의 타입을 얻습니다.

  2. 수신자 타입을 반복해서 역참조하며 후보 타입을 만듭니다.

  3. 각 후보 T 바로 뒤에 &T&mut T를 추가하고 보이는 메서드를 찾습니다.

  4. 선택한 메서드가 가변성·수명·대여 규칙상 실제로 호출 가능한지 검사합니다.

유일하고 호출 가능

수신자를 맞는 형태로 자동 보정해 메서드를 호출합니다.

오류

후보가 없거나 모호하거나 선택된 대여가 허용되지 않으면 컴파일 오류입니다.

자동 참조와 역참조는 점 호출의 수신자에 대한 탐색입니다. 추가 인수는 호출자가 명시하며, 이름이 모호한 경우에는 완전 한정 함수 호출 문법으로 구분해야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매개변수를 가진 메서드

Rectangle 구조체의 두 번째 메서드를 구현하여 메서드 사용법을 연습해봅시다.

이번에 만들 새로운 메서드는 다른 Rectangle 인스턴스를 받아서, self 사각형(첫 번째 Rectangle) 면적 내에 두 번째 사각형 Rectangle 인스턴스가 완전히 들어갈 수 있다면 true를 반환하고, 못 들어가면 false를 반환할 겁니다.

즉, can_hold 메서드를 정의하여 다음 예제 4-14에 나오는 프로그램이 작동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예제 4-14: can_hold 메서드를 작성하고 나면 작동할 코드
src/main.rs
fn main() {
    let rect1 = Rectangle {
        width: 30,
        height: 50,
    };
    let rect2 = Rectangle {
        width: 10,
        height: 40,
    };
    let rect3 = Rectangle {
        width: 60,
        height: 45,
    };

    println!("Can rect1 hold rect2? {}", rect1.can_hold(&rect2));
    println!("Can rect1 hold rect3? {}", rect1.can_hold(&rect3));
}

rect2는 너비와 높이 둘 다 rect1보다 작지만, rect3rect1 보다 너비가 넓으므로 출력은 다음과 같을 겁니다.

Can rect1 hold rect2? true
Can rect1 hold rect3? false

메서드의 정의는 impl Rectangle 블록 내에 위치할 것이고, 메서드명은 can_hold, 매개변수는 Rectangle을 불변 참조자로 받겠죠.

이때 매개변수 타입은 메서드를 호출하는 코드를 보면 알아낼 수 있습니다.

rect1.can_hold(&rect2) 에서 Rectangle 인스턴스 rect2의 불변 참조자인 &rect2를 전달했으니까요.

rect2를 읽을 수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가변으로 빌려올 필요도 없으며, rect2의 소유권을 main에 남겨두지 않을 이유도 없으니, 논리적으로도 불변 참조자가 가장 적합합니다.

반환 값은 부울린 타입이 될 것이고, self의 너비, 높이가 다른 Rectangle의 너비, 높이보다 큰지 검사하는 형태로 구현될 겁니다.

그럼 이제 예제 4-13의 impl 블록에 can_hold 메서드를 새로 추가해 보죠!

추가하고 난 모습은 다음 예제 4-15와 같습니다.

예제 4-15: 다른 Rectangle 인스턴스를 매개변수로 갖는 can_hold 메서드를 Rectangle에 구현
src/main.rs
impl Rectangle {
    fn area(&self) -> u32 {
        self.width * self.height
    }

    fn can_hold(&self, other: &Rectangle) -> bool {
        self.width > other.width && self.height > other.height
    }
}

이제 예제 4-14에서 본 main 함수를 실행하면 원하던 결과가 나올 겁니다.

이처럼 메서드는 self 매개변수 뒤에 여러 매개변수를 가질 수 있으며, 이 매개변수는 함수에서의 매개변수와 동일하게 기능합니다.


연관 함수

impl 블록 내에 구현된 모든 함수를 연관 함수(associated function) 라고 부르는데, 이는 impl 뒤에 나오는 타입과 모두 연관된 함수이기 때문입니다.

동작하는 데 해당 타입의 인스턴스가 필요하지 않다면 self를 첫 매개변수로 갖지 않는 (따라서 메서드가 아닌) 연관 함수를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String 타입에 정의되어 있는 String::from 함수처럼 이런 종류의 함수를 사용해 봤습니다.

메서드가 아닌 연관 함수는 구조체의 새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생성자로 자주 활용됩니다.

이 함수들은 보통 new라고 명명되는데, new는 이 언어에서 특별한 이름 혹은 키워드가 아닙니다.

생성자의 예시로, Rectangle로 정사각형을 만들 때 너비, 높이에 같은 값을 두 번 지정하지 않고 치수 하나를 매개변수로 받아서 해당 치수로 너비와 높이를 설정하는 연관 함수 square를 만들어서, 더 간단하게 정사각형을 만드는 기능을 제공해보겠습니다.

src/main.rs
impl Rectangle {
    fn square(size: u32) -> Self {
        Self {
            width: size,
            height: size,
        }
    }
}

반환 타입 및 함수 본문의 Self 키워드는 impl 키워드 뒤에 적혀있는 타입의 별칭으로서, 여기서는 Rectangle이 되겠습니다.

연관 함수를 호출할 땐 let sq = Rectangle::square(3);처럼 구조체 명에 :: 구문을 붙여서 호출합니다.

연관 함수는 구조체의 네임스페이스 안에 있기 때문이죠.

:: 구문은 6장에서 알아볼 모듈에 의해 생성되는 네임스페이스에도 사용됩니다.

메서드와 연관 함수는 self의 유무, 호출 위치, 소유권 처리 방식으로 함께 비교해 두면 더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Rust impl 블록 안의 메서드와 self 없는 연관 함수, Self 별칭, 여러 impl 블록, 필드와 같은 이름인 메서드의 호출 방식과 역할을 비교하는 표

ASSOCIATED API · IMPL LAYOUT

impl Rectangle 안의 함수는 모두 타입에 연관됩니다. 그중 첫 매개변수가 self인 함수가 메서드이고, self가 없는 함수도 연관 함수로 같은 API에 속합니다.

Rectangle에 동작을 연결하는 네 가지 관점
# 정의와 호출 읽는 기준
1

메서드

fn area · &self

rect.area()

기존 인스턴스를 수신자로 사용합니다. self 형태가 읽기, 변경, 소비 계약을 정하며 추가 매개변수는 그 뒤에 둡니다.
2

메서드가 아닌 연관 함수

fn square · -> Self

Rectangle

::square(3)

인스턴스 없이 타입 경로에서 호출합니다. Self는 대상 타입의 별칭이며, 생성 함수 이름 new는 관례일 뿐 키워드가 아닙니다.
3

여러 inherent impl

같은 타입에 블록을 둘 이상 정의

문법상 유효하며 모든 항목은 같은 타입 API에 합쳐집니다. 블록을 나눠도 호출 문법이나 네임스페이스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4

필드와 같은 이름의 메서드

rect.width · rect.width()

괄호 없이 쓰면 필드에 접근하고, 괄호를 붙이면 메서드를 호출합니다. 같은 이름을 써도 두 문법으로 구분됩니다.
메서드 · rect.area()
첫 매개변수 self가 기존 인스턴스를 받고 소유권 계약을 드러냅니다.
연관 함수 · Rectangle::square
self 없이 타입 경로로 호출합니다. 반환 타입과 생성식의 SelfRectangle을 뜻합니다.
여러 impl · 하나의 API
블록을 나눠도 별도 타입이 생기지 않으며 호출 방식도 그대로입니다.
필드와 같은 이름도 가능
rect.width는 필드이고 rect.width()는 메서드입니다. 괄호가 둘을 구분합니다.
can_hold처럼 메서드는 self 뒤에 일반 함수와 같은 추가 매개변수를 둘 수 있습니다. 여러 impl은 필요할 때만 책임이나 제네릭 조건을 나누는 수단입니다.

여러 개의 impl 블록

각 구조체는 여러 개의 impl 블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음 예제 4-16은 예제 4-15에 나온 코드를 변경해 impl 블록을 여러 개로 만든 모습입니다.

예제 4-16: 예제 4-15를 여러 impl 블록을 사용하도록 재작성하기
impl Rectangle {
    fn area(&self) -> u32 {
        self.width * self.height
    }
}

impl Rectangle {
    fn can_hold(&self, other: &Rectangle) -> bool {
        self.width > other.width && self.height > other.height
    }
}

위 코드에서는 impl 블록을 여러 개로 나눠야 할 이유가 전혀 없지만, impl 블록을 반드시 하나만 작성해야 할 필요는 없음을 보여드리기 위한 예시로 작성했습니다.

여러 impl 블록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경우는 제네릭 타입 및 트레이트 내용을 다루는 10장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블록을 나누더라도 별도의 타입이나 네임스페이스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각 블록의 항목은 모두 같은 Rectangle API에 속하며 호출 문법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핵심 포인트 정리

구조체를 사용하면 도메인에 의미 있는 커스텀 타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구조체를 사용함으로써 서로 관련 있는 데이터들을 하나로 묶어 관리할 수 있으며, 각 데이터 조각에 이름을 붙여 코드를 더 명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impl 블록 내에서는 여러분의 타입에 대한 연관 함수들, 그리고 연관 함수의 일종인 메서드를 정의하여 여러분의 구조체 인스턴스가 가질 동작들을 명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체로만 커스텀 타입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다음에는 열거형을 배워서 여러분이 쓸 수 있는 도구를 하나 더 늘려보도록 합시다.

메서드와 연관 함수를 읽을 때는 self를 받는지, 인스턴스 없이 호출하는지, 여러 impl 블록이 어떤 책임으로 나뉘는지를 함께 보면 구조가 선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