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화와 주소

브라우저 요청은 내려갈수록 새 봉투를 하나씩 입는다

HTTP가 “무엇을 달라”를 말하면 TLS는 내용을 보호하고, TCP나 QUIC은 프로세스를 찾고, IP는 호스트를 찾고, 링크 계층은 다음 장비까지 프레임을 운반한다.

GET /docs 요청
응용 데이터 메서드, 경로, 헤더, 쿠키처럼 서버가 해석할 의미가 담긴다.
HostPathCookie
TLS 보호층 세션 키로 내용을 암호화하고 서버 인증서로 상대를 검증한다.
certificaterecord
전송 단위 출발 포트와 도착 포트를 붙여 어느 프로세스로 갈지 정한다.
src portdst 443seq
인터넷 단위 출발 IP와 도착 IP가 라우터의 다음 방향 판단 기준이 된다.
src IPdst IPTTL
링크 프레임 한 구간을 지날 때마다 다음 홉의 MAC 주소로 다시 포장된다.
src MACnext MACFCS
노트북 모든 봉투를 만든다 브라우저와 운영체제가 응용 데이터부터 링크 프레임까지 차례로 감싼다.
라우터 IP를 보고 다음 길을 고른다 링크 프레임은 벗기지만 HTTP 내용은 보지 않고 새 링크 주소만 붙인다.
웹 서버 봉투를 역순으로 벗긴다 포트, TLS, HTTP 순서로 해석해 애플리케이션 코드에 요청을 넘긴다.
주소가 다르면 보는 장비도 다르다 MAC은 같은 링크, IP는 네트워크 경로, 포트는 서버 프로세스의 단서다.
위 계층 내용은 아래 계층에게 화물이다 IP 입장에서는 TLS와 HTTP가 통째로 운반해야 할 바이트 묶음이다.
응답은 같은 원리를 반대로 탄다 서버가 보낸 응답도 다시 계층별 봉투를 입고 클라이언트에서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