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 IPS, WAF, SIEM, EDR은 같은 경보판이 아니라 서로 다른 관측 지점이다
차이는 제품 이름보다 배치 위치가 먼저다. 네트워크 밖에서 복제 트래픽을 보는지, 인라인에서 버릴 권한이 있는지, 복호화된 HTTP를 보는지, 호스트 행위를 보는지, 로그를 모아 상관분석하는지가 대응 속도와 오탐 비용을 결정한다.
요청 경로 위에 놓이는 도구와 로그 경로로 빠지는 도구
client -> edge -> app -> host -> telemetry
복제된 패킷, flow, 서명, 이상 징후를 본다. 보통 알림 중심이라 직접 패킷을 버리지는 않는다.
흐름 중간에서 drop, reset, shun을 수행한다. 오탐이면 정상 연결이 끊기므로 fail-open 정책까지 설계한다.
TLS 종료 뒤 URL, header, cookie, body, API 스키마를 검사한다. block, challenge, rate limit을 적용한다.
프로세스 트리, 파일, 레지스트리, 메모리, 단말 네트워크 행위를 본다. 호스트 격리와 프로세스 종료가 가능하다.
센서, 클라우드, IAM, 앱 로그를 정규화하고 상관분석한다. 데이터 경로가 아니라 조사와 대응 워크플로의 중심이다.
차단 장비는 정확도보다 영향 범위를 먼저 계산한다
IPS와 WAF의 오탐은 곧 장애다. 탐지 모드, 샘플링, 예외, rollback, fail-open 기준을 배포 계획에 포함한다.
HTTP 내용을 보려면 복호화 지점이 있어야 한다
WAF가 본문을 검사하려면 CDN, ingress, proxy에서 TLS가 종료되어야 한다. 개인정보와 인증서 신뢰 경계도 같이 검토한다.
SIEM은 센서가 아니라 사건을 묶는 작업대다
같은 IP, 사용자, 세션, 자산 태그, 시간 동기화가 맞아야 WAF 차단과 EDR 프로세스 이벤트를 하나의 사건으로 묶는다.
EDR 대응은 강력하지만 업무 중단 비용이 있다
서버 격리나 프로세스 종료는 확산을 막지만 배치 작업, 결제, 배포 파이프라인을 멈출 수 있어 승인 흐름이 필요하다.
한 장비로 모든 계층을 막는다는 약속은 위험한 단순화다
방어는 edge 흡수, 인라인 차단, HTTP 정책, 단말 대응, 로그 상관분석을 조합하는 일이다. 제품을 고르기 전에 어느 지점에서 무엇을 볼 수 있고, 무엇을 끊을 권한이 있으며, 오탐 때 어떤 사용자가 영향을 받는지를 먼저 그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