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갱신의 핵심

커밋 전에는 로그만 기록하고 데이터 파일은 그대로 둡니다. 그래서 복구는 "디스크를 되돌릴까?"보다 커밋된 변경만 다시 반영하면 되는가를 먼저 판단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1단계 변경 발생 트랜잭션이 새 값을 만듭니다.
2단계 커밋 전 로그만 디스크에 남고 데이터 파일은 그대로입니다.
3단계 커밋 후 이제 로그 내용을 데이터 파일에 반영합니다.
예시 변경
T1: A = 100 -> 200

변경 내용이 로그에 먼저 적힙니다.

같은 변경이 데이터 파일에도 반영됩니다.

디스크 상태
로그: 비어 있거나 준비 중 데이터 파일: A = 100
로그: A -> 200 기록 데이터 파일: A = 100 유지
로그: 커밋된 변경 보관 데이터 파일: A = 200
장애가 나면

아직 반영된 값이 없어 복구 대상이 없습니다.

Undo 불필요

디스크 데이터가 안 바뀌었으므로 미커밋 변경은 버리면 됩니다.

Redo로 다시 맞춤

커밋은 되었지만 데이터 반영이 덜 끝났다면 로그를 보고 재적용합니다.

한 줄 요약: 지연 갱신은 커밋 경계 이전에 데이터 파일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복구 시 핵심 질문이 "무엇을 되돌릴까"가 아니라 "커밋된 변경을 어디까지 다시 적용할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