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문제·목표·수단·집행·평가

새봄시가 작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교육과 상담을 제공했다. 보고서에는 교육 횟수와 참석자 수가 크게 적혀 있다. 그러나 기업에서는 수료한 직원이 실제 업무를 바꿀 권한이 없고, 기존 자료의 코드가 서로 달라 새 도구를 쓰기 어렵다고 한다. 교육이 제공됐다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해결하려던 문제가 줄었는지는 …

교육을 백 번 열었는데 기업의 업무는 왜 그대로일까

새봄시가 작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교육과 상담을 제공했다. 보고서에는 교육 횟수와 참석자 수가 크게 적혀 있다. 그러나 기업에서는 수료한 직원이 실제 업무를 바꿀 권한이 없고, 기존 자료의 코드가 서로 달라 새 도구를 쓰기 어렵다고 한다. 교육이 제공됐다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해결하려던 문제가 줄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때 곧바로 더 많은 AI 교육을 추가하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 누구의 어떤 어려움을 왜 공공부문이 다루어야 하는지, 어떤 행동이 바뀌어야 하는지, 선택한 수단이 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정책은 사업의 이름과 지원 숫자만이 아니라 문제에서 실제 결과까지 이어지는 판단이다.

이 절의 새봄시·지역 기업·정책안 PO-G1·평가자료 PO-E1은 자체 교육 사례다. 실제 정책의 효과·예산·수혜 기업을 조사한 결과가 아니다. 해외 공공평가 지침은 개념의 근거로 활용하며 한국의 법정 절차로 옮기지 않는다.

앞선 설명과 연결

정보기술 전략은 조직의 목표와 과제·자원을 연결했다. 투자성과는 비용과 실제 편익을 구별했다. 여기서는 한 조직의 구매를 넘어 여러 사람·기업·기관에 대한 공공문제와 수단·집행·평가를 다룬다.

1. 정보통신 정책은 기술 도입량보다 공공문제의 변화를 다룬다

정보통신 정책은 정보통신·소프트웨어·데이터·AI·클라우드 등의 생산과 활용에서 발생하는 공공문제를 정의하고, 정당한 목표·권한·수단·집행체계·평가를 통해 해결하려는 공공부문의 선택과 활동이다. 산업 성장뿐 아니라 접근 기회, 신뢰·안전, 공정한 거래와 다른 사람에게 생기는 영향도 판단한다.

정책목표는 공공부문이 달성하려는 변화이고, 정책수단은 그 변화를 유도하는 지원·정보·규칙·서비스 등의 방법이다. 사업은 수단을 구체적인 대상·예산·기간·절차로 실행하는 단위다. 정책, 여러 사업의 묶음, 특정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같은 말로 취급하지 않는다.

구분답하는 질문새봄시의 자체 예
공공문제무엇이 누구에게 왜 문제가 되는가작은 기업이 업무 개선에 필요한 역량·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움
정책목표어떤 상태를 바꾸려는가실제 업무에 맞는 디지털 활용과 접근 기회를 높임
정책수단어떤 조건·행동을 바꿀 것인가진단·교육·공통 자료·상담·조건부 지원
실행사업누가 어느 대상에게 무엇을 언제 제공하는가한정 기업의 업무 진단과 적용 지원
개별 프로젝트어떤 한시적 결과물을 만들 것인가교육 자료 또는 공통 데이터 변환 도구 제작

정책의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모든 실행사업이 효과적이라는 보장은 없다. 반대로 한 시범사업의 효과가 작다고 공공문제 자체가 없었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문제 진단, 수단 선택, 실제 집행, 결과 측정 중 어디의 가정이 맞지 않았는지를 나누어야 한다.

2. 증상·원인·공공개입의 이유를 따로 쓴다

‘AI 이용률이 낮다’는 관찰일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해결할 문제가 확정되지는 않는다. 실제 업무에 필요가 없거나 다른 도구가 더 적합할 수도 있다. 반대로 필요한 업무 개선을 못 하는데 가격·정보·역량·연계의 장애가 있을 수도 있다. 정책문장은 기술 보급률이 아니라 손실·기회·위험과 당사자의 필요를 설명해야 한다.

공공개입의 근거로는 시장에서 충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검토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매자가 품질·계약의 위험을 알기 어려운 정보 불균형, 거래 당사자 밖의 사람에게 생기는 이익·피해, 공동 기반의 부족, 경쟁의 제약 등이 있다. 다만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곧바로 특정 보조금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1

외부효과는 어떤 행동이 거래 당사자 밖에 미치는 영향이다. 기업의 보안 실패가 연결된 다른 조직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가설처럼, 자기 비용 계산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영향을 살펴본다. 공공재적 성질은 이용자를 배제하기 어렵거나 한 사람이 사용해도 다른 사람의 이용 가능성이 줄지 않는 성질과 관련된다. 세금으로 샀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서버가 경제학적 공공재인 것은 아니다.

원인 가설확인할 근거가능한 수단 후보
공급 품질·계약 정보를 알기 어려움구매 실패·비교 기준·분쟁 유형비교 정보·상담·거래 기준
업무를 바꿀 역량과 시간이 부족작업 관찰·담당 권한·학습·운영 시간현장 진단·실무 적용·조직 협력
자료 의미와 형식이 서로 다름코드·식별자·연계 오류공통 정의·표준·변환 지원
초기 비용과 위험이 부담대안 비용·자체 조달 가능성·실패 영향단계 실증·조건부 비용 지원
참여 경로가 일부 집단을 배제신청·탈락·포기·접근 자료신청 보조·대체 채널·대상 기준 개선

위 표의 수단은 아직 확정 정책이 아니다. 실제 원인이 자료 문제인데 구매비만 지원하면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 늘 수 있다. 교육 문제인데 강제 보고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근거와 대안을 연결해야 한다.

형평성도 별도 판단이다. 비용 대비 평균효과가 크더라도 접근이 어려운 작은 기업이 계속 배제될 수 있다. 누구에게 기회를 더 제공할지에는 공공목적·권리·대표성·자원 선택을 명시해야 한다. 평균 숫자 하나에 숨겨 처리하지 않는다.

3. 목표를 산출물과 결과로 나누어 측정한다

새봄시의 목표를 ‘교육 100회’라고만 적으면 교육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됐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목표를 실제로 관찰할 상태로 바꾸고, 대상·기간·분모·확인 방법을 정한다. 이 예에서는 같은 업무 한 가지에서 승인된 디지털 처리 절차를 8주 동안 실제 사용한 기업의 비율을 결과 지표로 삼는다. 이는 자체 예제의 정의이지 공식 정책 공통지표가 아니다.

단계뜻이 사례의 자료
투입사용한 돈·사람·시간상담 인력·교육비·기업의 참여 시간
활동실제로 한 일업무 진단·교육·적용 지원
산출직접 제공한 결과진단 완료·교육 이수·설정 지원 건수
성과대상의 행동·업무가 달라진 상태정한 업무의 지속적인 디지털 사용
장기 영향이후 더 넓게 나타나는 변화오류·고객 대기·생산성·기회 격차의 변화

교육 이수자는 직원이고 업무 도입의 단위는 기업일 수 있다. 한 기업에서 직원 다섯 명이 참여했다고 도입 기업을 다섯 개로 세지 않는다. 사용 계정을 만들거나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실과 8주 동안 실제 업무를 수행한 사실도 구별한다.

장기 영향은 더 많은 자료와 기간을 요구한다. 8주 사용 결과만으로 지역 고용이나 생산성 전체가 개선됐다고 선언할 수 없다. 필요한 중간 변화와 더 먼 결과를 나누면 당장 확인할 수 없는 것을 솔직히 남기면서도 현재의 실행을 평가할 수 있다.

4. 변화가 일어나는 이유와 끊기는 조건을 그린다

변화이론(Theory of Change)은 어떤 활동이 어떤 중간 변화와 조건을 거쳐 목표 결과를 만들 것으로 보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표나 화살표뿐 아니라 각 연결에 필요한 가정과 다른 설명도 있어야 한다. 정책평가 지침은 이러한 연결을 초기부터 구성하고 실제 관찰로 고칠 필요를 강조한다.2

PO-G1의 변화 가설: 교육 제공이 지속 사용으로 이어지는 조건

상자 안의 대상과 화살표의 조건을 함께 읽으세요. 좁은 화면에서는 같은 관계를 세로로 재배치한 도식을 보여 줍니다.

PO-G1의 변화 가설: 교육 제공이 지속 사용으로 이어지는 조건점선은 이미 검증된 효과가 아니라 이 자체 정책안의 기대 경로다. 담당 권한·시간·자료, 오류 대응·지원, 그 밖의 조건을 확인해야 다음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8주 사용을 관찰해도 더 먼 오류·대기·역량 변화나 정책의 추가효과가 자동 입증되지 않는다.diagnose → supportsupport → use: 권한·시간·자료use → sustain: 오류 대응·지원sustain → outcome: 다른 조건권한·시간·자료오류 대응·지원다른 조건업무 원인 진단: 기업의 제약·필요 확인업무 원인 진단기업의 제약·필요 확인맞춤 교육· 적용 지원: 현장팀 + 기업 협조맞춤 교육·적용 지원현장팀 + 기업 협조실제 업무 사용: 권한 있는 업무 담당실제 업무 사용권한 있는 업무 담당8주 지속 사용: 사용·오류·누락 관찰8주 지속 사용사용·오류·누락 관찰오류·대기·역량 변화: 추가 효과는 별도 검증오류·대기·역량 변화추가 효과는 별도 검증
PO-G1의 변화 가설: 교육 제공이 지속 사용으로 이어지는 조건점선은 이미 검증된 효과가 아니라 이 자체 정책안의 기대 경로다. 담당 권한·시간·자료, 오류 대응·지원, 그 밖의 조건을 확인해야 다음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8주 사용을 관찰해도 더 먼 오류·대기·역량 변화나 정책의 추가효과가 자동 입증되지 않는다.diagnose → supportsupport → use: 권한·시간·자료use → sustain: 오류 대응·지원sustain → outcome: 다른 조건권한·시간·자료오류 대응·지원다른 조건업무 원인 진단: 기업의 제약·필요 확인업무 원인진단기업의제약·필요 확인맞춤 교육· 적용 지원: 현장팀 + 기업 협조맞춤 교육·적용 지원현장팀 + 기업협조실제 업무 사용: 권한 있는 업무 담당실제 업무사용권한 있는 업무담당8주 지속 사용: 사용·오류·누락 관찰8주 지속 사용사용·오류·누락관찰오류·대기·역량 변화: 추가 효과는 별도 검증오류·대기·역량 변화추가 효과는 별도검증

점선은 이미 검증된 효과가 아니라 이 자체 정책안의 기대 경로다. 담당 권한·시간·자료, 오류 대응·지원, 그 밖의 조건을 확인해야 다음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8주 사용을 관찰해도 더 먼 오류·대기·역량 변화나 정책의 추가효과가 자동 입증되지 않는다.

화살표는 이미 입증된 인과관계가 아니라 이 사업이 기대하는 변화 경로다. 교육을 들어도 실제 업무에 접근할 권한이 없으면 교육·적용 지원에서 실제 업무 사용으로의 연결이 끊긴다. 처음 사용했어도 운영 지원이나 사용 이점이 없으면 지속 사용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반대 설명도 적는다. 같은 기간에 거래처가 전자문서 사용을 요구했다면 정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디지털 업무를 늘릴 수 있다. 원래 개선 의지가 높은 기업만 신청했다면 참여기업의 좋은 결과가 지원 때문인지 선발 차이인지 따져야 한다.

정책을 작게 시작하는 목적은 성공 사례만 골라 홍보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계획의 핵심인데 근거가 약한 조건을 먼저 확인하고, 실패·누락·예상하지 못한 영향을 발견해 수단을 조정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학습 과정은 정식 효과평가의 대체물이 아니라 더 나은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이다.3

5. 수단은 ‘지원한다’ 하나가 아니라 바꾸려는 원인에 맞춘다

정책수단을 고를 때에는 아무것도 새로 하지 않는 기준선과 기존 절차의 최소 개선도 비교한다. 지원금·새 플랫폼을 먼저 정한 뒤 거기에 문제를 맞추지 않는다. 필요한 법적 권한·보호 조건·예산·집행 능력을 확인하고 그 안에서 비용·효과·분배·위험을 비교한다.

자체 대안작동한다고 기대하는 경로확인할 실패
기존 지원의 안내·신청만 개선필요한 기업이 정보를 얻고 참여실제 교육·자료 문제가 그대로 남음
현장 진단+적용 교육업무 원인에 맞춘 역량과 작은 성공담당 권한·시간이 없으면 사용하지 못함
제품 구매비 지원초기 비용 제약 감소불필요한 구매·가격 상승·특정 공급자 집중
공통 자료·연계 기준반복 변환 비용과 불일치 감소수요 없는 기준·관리되지 않는 공통 자료
의무 보고·규칙 강화위험과 책임을 통제과도한 서류·위축·형식적 대응

추가성은 정책이 없었어도 생겼을 변화와 구별되는 추가 결과를 묻는 관점이다. 원래 살 제품의 비용만 대신 내주었다면 지원액이 모두 새로운 사용으로 연결됐다고 할 수 없다. 정책 수혜가 다른 기업의 기회를 밀어내거나 다른 지역으로 비용을 옮겼는지도 확인한다.

공공부문의 개입도 실패할 수 있다. 근거 부족, 특정 이해관계의 과도한 반영, 낮은 집행 역량, 측정 숫자 맞추기, 중복 지원은 통제 대상이다. 시장의 문제를 지적했다는 이유만으로 공공수단이 언제나 더 낫다고 결론 내리지 않는다.

6. 집행은 대상·경로·권한·자원을 실제로 움직이게 한다

새봄시의 정책 담당자는 목표·예산·선정 원칙을, 현장 수행기관은 진단·지원·상담을, 기업의 업무 책임자는 적용할 업무와 담당 권한을, 평가 담당자는 지표·비교·누락을 맡는다고 가정한다. 지원 실적을 만들어야 하는 수행기관과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역할 사이의 이해관계도 드러낸다.

신청 절차는 쉬운 정보·필수 항목·지원 여부·이의 경로를 제공한다. 온라인 제출이 어렵다는 이유로 정책이 목표로 한 기업을 체계적으로 배제하지 않도록 대체 경로를 검토한다. 지원 대상과 실제 지원받은 대상, 중간에 그만둔 대상은 각각 기록한다.

지원금을 지급했다는 사실은 활동·성과 확인과 다르다. 위탁·보조·조달의 구체 법적 조건은 해당 사업에 대조하고, 계약에서 요구하는 증빙과 평가를 위해 필요한 최소 자료를 구별한다. 평가에 편리하다는 이유로 직원·고객의 개인정보를 무제한 수집하지 않는다.

새 절차로 교육을 바꿨다면 어느 기업이 어느 판본을 받았는지 남겨야 한다. 모든 결과를 한 집단으로 합치면 초기 방식과 수정 방식 중 무엇이 달랐는지 알 수 없다. 현장 피드백은 반영하되 사후에 성공 기준을 유리하게 바꾸지 않는다.

7. 모니터링·과정평가·효과평가·비용효과는 다른 질문이다

모니터링은 실행과 결과의 상태를 계속 관찰하는 일이다. 과정평가는 계획한 지원이 누구에게 어떻게 실제 전달됐는지, 어디서 막혔는지를 본다. 효과평가는 관찰된 변화 중 정책이 기여한 변화를 묻는다. 비용효과 평가는 정의한 결과와 비용을 함께 비교한다.2

기업에 연락해 도입 여부를 물었다는 사실만으로 효과평가가 끝나지는 않는다. 지원하지 않았어도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라는 비교가 필요하다. 이 관찰할 수 없는 대안 상태를 반사실적 상황이라고 한다. 적절한 비교집단·시간 변화·질적 근거를 이용하더라도 어떤 가정이 필요한지 밝혀야 한다.

무작위 배정이 가능한 경우와 이미 지원이 배정된 경우의 평가 방식은 다를 수 있다. 법정 권리나 필수 보호를 임의로 박탈하는 실험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 자료와 윤리·법적 조건에 맞는 방법을 정하고, 엄밀한 인과 추정이 불가능하면 관찰 결과와 기여에 관한 제한된 결론을 구별한다.

8. 따라 계산 PO-E1: 전후 25%포인트 개선이 전부 정책 효과일까

PO-E1은 지원기업 100개와 비교기업 100개를 각각 같은 집단으로 전후 관찰했다고 가정한다. 모든 기업의 결과를 확인했고 지표 정의와 관찰 기간이 같다고 단순화한다. 사전에 정한 업무를 8주간 실제 사용하면 1, 아니면 0으로 기록한다. 아래 자료는 실제 조사가 아니다.

집단지원 전 사용기업지원 후 사용기업기업 수
지원집단4065100
비교집단4555100

지원집단은 40%에서 65%로 25%포인트 높아졌고 비교집단은 45%에서 55%로 10%포인트 높아졌다. 퍼센트포인트는 두 비율의 차이다. 상대 증가율을 계산하면 지원집단은 25/40=62.5%이지만, 이것을 25%포인트와 같은 수라고 적지 않는다.

이중차분(Difference-in-Differences)의 가장 단순한 계산은 지원집단의 전후 차이에서 비교집단의 전후 차이를 빼는 것이다. 여기서는 (65−40)−(55−45)=15%포인트다. 지원집단이 정책 없이도 비교집단과 같은 폭으로 변했을 것이라는 조건에서만 이 차이를 정책에 따른 효과로 해석할 수 있다.4

그 가정의 반사실적 지원집단 결과는 40%+10%포인트=50%다. 실제로 관찰했다고 가정한 65%와 비교하면 15%포인트 차이다. 기업 100개 중 추가 15개에 해당하는 순증분으로 읽을 수 있지만 어느 15개가 정책 때문에 새로 사용했는지를 이 집계표에서 식별한 것은 아니다.

지원 전 한 시점과 지원 후 한 시점이 있다는 이유로 평행추세 가정이 증명되지는 않는다. 이 가정은 정책이 없었다면 두 집단의 변화 폭이 같았을 것이라는 조건이다. 이전의 여러 시점·집단 구성·다른 지원·산업 수요·자료 누락을 조사하면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미래의 반사실적 상태를 직접 관찰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 붙이기 쉬운 결론이 표에서 말할 수 있는 범위
지원으로 65개 기업이 새로 사용했다지원 후 사용기업은 65개이며 기존 사용 40개와 구별
지원으로 25개가 추가됐다지원집단의 관찰된 순증가가 25개
정책 효과는 15개로 확정이다평행추세·구성·다른 영향 등 가정 아래 추정한 추가분
지원 전 수준이 다르니 어떤 비교도 불가능하다수준 차이와 변화 추세의 가정은 다른 질문
지역 전체 기업도 같은 효과를 얻는다이 두 집단 밖으로 일반화할 근거는 별도

비교집단도 같은 교육 자료를 받거나 거래처 변화의 영향이 두 집단에 다르게 미쳤다면 단순 이중차분은 다른 효과를 섞을 수 있다. 숫자를 계산할 수 있다는 사실과 적절한 인과 추정을 했다는 사실을 구별한다.

9. 결과의 분모를 바꾸면 비용효과의 뜻도 바뀐다

PO-E1의 사업비를 30백만 원이라고 가정한다. 기업의 참여 시간·장기 유지비와 다른 사회적 비용은 포함하지 않은 사업비만의 단순 계산이다. 이 경계를 비용표에 명시한다.

분모계산실제 뜻
지원기업 100개30/100=0.3백만 원지원 대상 1개당 사업비
지원 후 사용 65개30/65≈0.4615백만 원관찰된 사용기업 1개당 사업비
가정하의 추가 15개30/15=2백만 원추정 추가 사용기업 1개당 사업비

같은 비용에서도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한다. 0.3백만 원을 추가효과 단위 비용으로 쓰면 정책 없이 사용했을 기업까지 효과로 포함한다. 반대로 2백만 원만 보고 경제적 이익이 그보다 크다고 결론 내릴 수도 없다. 사용의 지속·오류·매출·시간 등 결과를 아직 금액 편익으로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과가 0 또는 음수이면 단순 단위비용을 통상적인 양의 성과당 비용처럼 해석할 수 없다. 작거나 불확실한 추가효과로 나눈 수치는 매우 불안정할 수 있다. 효과의 불확실성, 재정비용과 사회적 비용, 집단별 부담을 같이 보고해야 한다.

10. 자체 정책·평가안 PO-G1

PO-G1은 작은 기업의 업무 디지털 활용을 막는 역량·자료·권한·시간 문제를 진단한다. 목표는 설치 수가 아니라 정한 업무의 8주 지속 사용과 오류·부담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다. 교육만 확대하는 안, 제품 구매비만 지급하는 안, 진단 뒤 필요한 적용 지원을 하는 안을 비교한다.

이 사례에서는 진단과 한 가지 업무의 적용 지원을 우선 선택한다. 실제 업무 담당자의 권한·시간·자료가 확인되지 않으면 교육부터 일괄 제공하지 않고 협조 조건을 보완한다. 사전 자료와 신청 경로를 통해 지원 대상·비참여·중도포기·접근 어려움을 파악하며, 특정 공급자 제품 구매를 성공의 유일한 조건으로 정하지 않는다.

정책 담당자는 목적·예산·범위 변경을, 현장팀은 진단·지원·문제 대응을, 기업 책임자는 업무 사용을, 평가팀은 기준 지표·비교·누락·한계를 맡는다. 결과 관찰은 가능한 한 집행 이해관계와 분리하고 필요한 독립 검토를 계획한다. 이 원고에서 그 독립 검토를 이미 수행한 것으로 표시하지 않는다.

지원 전 지표와 비교 설계를 정하고 참여·활동·사용·부담을 같은 식별 단위로 연결한다. PO-E1의 15%포인트는 가정에 따른 계산으로 보고하며 이전 추세·다른 지원·전파·표본 구성·누락을 추가 확인한다. 미응답을 자동 성공으로 바꾸지 않는다. 비용은 사업비와 참여·운영 부담을 구분해 기록한다.

확대는 실제 전달 가능성, 권리·안전·접근의 필수 조건, 지속 사용과 비용·분포 결과를 함께 보아 결정한다. 미해결 정보 노출·부당한 배제는 평균 사용률로 상쇄하지 않는다. 효과가 불확실하면 범위를 조정해 추가 확인하고, 수단의 작동 가정이 무너지면 다른 대안으로 바꾼다. 산출물은 문제·근거표, 변화경로, 대안 비교, 집행계획, 지표·비교 설계, 결과·한계·후속 결정이다.

11. 자체 10점 문제와 완성 답안

PO-E1에서 전후 변화와 정책 효과 추정을 구별하고 사업비 30백만 원의 비용효과 해석을 설명하시오.

짧은 설명의 목차·풀이·완성 답안 보기

답안 목차: 관찰 변화와 조건부 효과 → 반사실적 결과·평행추세 → 비용 경계와 세 분모

지원 변화 25%p − 비교 변화 10%p = 조건부 추가분 15%p
사업비 30백만 원 / 지원 100·관찰 사용 65·추가 사용 15
                 ↓ 분모별로 다른 비용 지표와 해석의 한계

완성 답안

지원집단의 사용률은 40%에서 65%로 25%포인트, 비교집단은 45%에서 55%로 10%포인트 늘었다. 관찰된 지원 후 65개, 지원집단 순증가 25개, 두 변화의 차이 15개에 해당하는 추가분은 서로 다른 수다. 이중차분은 25−10=15%포인트이며, 정책 없이도 두 집단의 변화 폭이 같았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효과로 해석한다.

반사실적 지원집단 결과는 40+10=50%이고 관찰 65%와 15%포인트 차이다. 단 두 시점의 집계로 평행추세가 입증되지는 않으며 집단 구성·다른 지원·전파·누락을 확인해야 한다. 개인별로 누가 정책 때문에 사용했는지나 지역 전체 효과도 확정할 수 없다.

사업비만 30백만 원이면 지원기업당 0.3백만 원, 관찰 사용기업당 약 0.4615백만 원, 추정 추가 사용기업당 2백만 원이다. 비용 경계와 분모를 명시하고 효과의 불확실성을 함께 보고한다. 교육 횟수·지원금 집행을 실제 효과로 바꾸거나 비용 대비 사회적 편익이 이미 입증됐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12. 자체 25점 문제와 완성 설계 답안

새봄시의 디지털 활용 지원정책을 문제·목표·수단·집행·평가·환류 관점에서 설계하시오.

사례 적용의 목차·풀이·완성 답안 보기

답안 목차: 문제·목표 → 변화경로·수단 → 집행 책임 → 과정·효과·비용 평가 → 환류와 보호 조건

정책의 집행·평가·선택은 다음 문제와 수단을 고친다

상자 안의 대상과 화살표의 조건을 함께 읽으세요. 좁은 화면에서는 같은 관계를 세로로 재배치한 도식을 보여 줍니다.

정책의 집행·평가·선택은 다음 문제와 수단을 고친다기존 변화 가설 그림의 점선은 검증된 효과가 아니다. 과정·추가효과·비용·집단별 접근과 권리·안전 조건을 구별해 선택한다. 가정이 깨지면 문제·목표나 수단·협조 조건을 수정하고, 미해결 보호 실패는 평균 사용률로 상쇄하지 않는다. 결과에 맞춰 사후 성공 기준을 바꾸지 않고 판본·근거·미확인을 남긴다.problem → meansmeans → deliverydelivery → evaluationevaluation → choicechoice → meanschoice → problem: 문제·목표 재확인문제·목표 재확인문제·공공목표: 업무 손실·원인·개입 근거 / 대상문제·공공목표업무 손실·원인·개입 근거 / 대상변화 가설·수단: 권한·시간·자료 / 대안·협조 조건변화 가설·수단권한·시간·자료 / 대안·협조 조건역할·실제 집행: 정책·현장·기업 / 대상·판본·누락역할·실제 집행정책·현장·기업 / 대상·판본·누락다른 평가 질문: 과정·추가효과· 비용·접근 / 가정·한계다른 평가 질문과정·추가효과·비용·접근 / 가정·한계수정·중단· 확대: 실제 전달·지속 사용·권리·안전 조건수정·중단·확대실제 전달·지속사용·권리·안전 조건
정책의 집행·평가·선택은 다음 문제와 수단을 고친다기존 변화 가설 그림의 점선은 검증된 효과가 아니다. 과정·추가효과·비용·집단별 접근과 권리·안전 조건을 구별해 선택한다. 가정이 깨지면 문제·목표나 수단·협조 조건을 수정하고, 미해결 보호 실패는 평균 사용률로 상쇄하지 않는다. 결과에 맞춰 사후 성공 기준을 바꾸지 않고 판본·근거·미확인을 남긴다.problem → meansmeans → deliverydelivery → evaluationevaluation → choicechoice → meanschoice → problem: 문제·목표 재확인문제·목표 재확인문제·공공목표: 업무 손실·원인·개입 근거 / 대상문제·공공목표업무 손실·원인·개입 근거 / 대상변화 가설·수단: 권한·시간·자료 / 대안·협조 조건변화가설·수단권한·시간·자료 /대안·협조 조건역할·실제 집행: 정책·현장·기업 / 대상·판본·누락역할·실제집행정책·현장·기업 /대상·판본·누락다른 평가 질문: 과정·추가효과· 비용·접근 / 가정·한계다른 평가 질문과정·추가효과·비용·접근 /가정·한계수정·중단· 확대: 실제 전달·지속 사용·권리·안전 조건수정·중단·확대실제 전달·지속사용·권리·안전조건

기존 변화 가설 그림의 점선은 검증된 효과가 아니다. 과정·추가효과·비용·집단별 접근과 권리·안전 조건을 구별해 선택한다. 가정이 깨지면 문제·목표나 수단·협조 조건을 수정하고, 미해결 보호 실패는 평균 사용률로 상쇄하지 않는다. 결과에 맞춰 사후 성공 기준을 바꾸지 않고 판본·근거·미확인을 남긴다.

완성 설계 답안

PO-G1의 문제는 낮은 AI 보급률 자체가 아니라 작은 기업의 업무 개선을 막는 역량·자료·권한·시간과 접근 제약이다. 작업 관찰·실패·신청과 포기 자료로 원인을 확인하고 공공개입의 근거와 시장·기존지원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을 구별한다. 목표는 특정 제품 구매가 아니라 정의된 업무의 8주 지속 사용과 오류·부담·접근의 개선이다.

진단·교육·적용 지원에서 담당 권한·시간·자료 확보, 실제 업무 사용, 지속 활용으로 이어지는 변화경로를 만든다. 자료·권한이 없는 기업에 교육만 반복하는 안과 모든 기업에 구매비를 주는 안은 이 사례의 원인 확인이 부족하므로 우선 채택하지 않는다. 필요한 조건을 갖춘 한 업무에 진단 후 적용 지원을 제공하고 신청 보조·대체 채널을 둔다.

정책 담당자는 목적·예산·변경, 수행팀은 현장 지원, 기업 책임자는 업무 적용, 평가팀은 지표·비교·누락을 맡는다. 대상·활동·중도포기·판본을 기록하고 평가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은 근거와 최소 범위에 맞춘다. 집행과 평가의 이해관계를 드러내고 독립적인 결과 검토를 계획한다.

과정평가는 지원이 계획대로 전달됐는지, 효과평가는 다른 변화와 구별된 추가 결과를, 비용효과는 같은 결과 단위의 비용을 확인한다. PO-E1의 관찰 변화 25%포인트와 비교집단 10%포인트를 구별해 조건부 추정 15%포인트를 제시하며 평행추세·전파·다른 지원·구성·누락을 검토한다. 지원기업·관찰 사용기업·추가사용기업의 단위비용을 혼합하지 않는다.

확대·수정·중단은 실행 가능성, 실제 사용·부담, 집단별 접근, 위험과 추정의 한계를 함께 보고 결정한다. 필수 보호 실패를 평균성과로 상쇄하지 않고, 가정이 깨진 수단은 수정하거나 대체한다. 문제 근거·변화경로·대안·집행·평가·결정 기록으로 학습과 책임을 연결한다.

13. 자기교정

오답왜 부족한가수정 예복습
AI 이용률이 낮으니 무조건 구매비를 준다문제·원인·대안이 미확인업무 손실·제약과 수단 경로부터 확인문제
세금으로 만든 서버는 전부 공공재다재원과 경제적 성질을 혼동배제 가능성·경합성을 구별개입 근거
교육 100명이면 100개 기업의 업무가 개선됐다사람·기업·산출·성과 단위가 다름기업별 실제 사용과 기간 확인목표
화살표를 그렸으니 인과가 증명됐다가정과 관찰 결과를 혼동연결별 근거·실패·다른 설명 제시변화경로
40%에서 65%는 25% 증가다상대비율과 퍼센트포인트 혼동25%포인트, 상대 증가 62.5%계산
전후 25개 증가는 전부 정책 효과다공통 변화·선발·다른 영향 누락조건부 이중차분 15%포인트와 가정효과
참여기업당 0.3백만 원이 추가효과당 비용이다분모가 달라짐조건부 추가 15개당 2백만 원비용
결과가 좋으면 사후에 합격선을 바꾼다편향된 성공 판정사전 지표·변경이력·한계 유지집행

조건 변경

비교집단 사용률도 45%에서 70%로 늘었다면?

조건 변경의 풀이와 판단 보기

비교변화 25%포인트이므로 단순 이중차분은 0이다. 지원집단이 좋아졌다는 사실은 남지만 그 계산에서 추가효과는 나오지 않는다. PO-E1의 분모·차이를 유지한다.

지원 후 결과를 80개 기업에서만 확인했고 65개가 사용했다면?

조건 변경의 풀이와 판단 보기

65/80=81.25%는 응답집단 비율이다. 전체 100개 중 확인된 사용은 65%이고 미확인 20개가 남는다. 그 집단의 결과·누락 이유를 모른 채 같은 완전관찰 자료로 비교하지 않는다. 평가를 다시 설계한다.

자료 정리를 해도 담당자가 업무를 바꿀 권한이 없다면?

조건 변경의 풀이와 판단 보기

변화경로의 권한 조건이 깨졌다. 교육 횟수를 늘리기 전에 실제 의사결정·협조와 업무 범위를 보완한다. 변화경로와 집행을 함께 수정한다.

근거와 해석 범위

확인일 2026-09-20. 사례의 금액·기업·성과·합격조건·표·도식·문제·답안은 자체 작성했다. 정책분석의 지식과 실제 정책 수립·집행·평가 실적, 법률 자문·독립 감수는 구별한다.

회독의 핵심

정책은 문제·공공목표·수단·실행·평가를 연결한다. 산출과 성과, 전후 변화와 추가효과, 평균효과와 분배·권리를 구별한다. 잘못된 가정과 실패를 드러내고 실제 선택을 고칠 때 지원 횟수가 아니라 정책의 학습과 책임을 설명할 수 있다.

Footnotes

  1. HM Treasury, The Green Book (2026), 2026-02-05 갱신 HTML, §§3~4·7의 정책 층위·공공개입 근거·분배 관점.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the-green-book-appraisal-and-evaluation-in-central-government/the-green-book-2026 . 시장의 불완전성·대안 비교의 제한된 개념만 참고했다. 영국의 의무·금전평가 기준을 한국 사업의 법정 절차로 사용하지 않는다. ↩

  2. HM Treasury·Evaluation Task Force, Magenta Book: Central Government guidance on evaluation, 2026-05-15 갱신 HTML, Executive summary·§2.2.1.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the-magenta-book/magenta-book-central-government-guidance-on-evaluation-html . 과정·효과·비용평가의 구별과 변화경로·가정의 개념을 참고했다. 본문 표·새봄시 계획은 독립적인 교육 예시다. ↩ ↩2

  3. 같은 기관, Test and Learn, 2026-05-15 갱신 HTML, Chapters 4~5.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the-magenta-book/test-and-learn-html . 근거가 약하고 중요한 가정을 먼저 확인하고 판본·기준 변경을 남긴다는 범위로 사용한다. 원문의 정책 사례·그림을 재현하지 않았다. ↩

  4. Department for Culture, Media and Sport, Measuring the legacy and impact of major events: a toolkit, §5.1 DiD Toolkit.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measuring-the-legacy-and-impact-of-major-events-a-toolkit/measuring-the-legacy-and-impact-of-major-events-a-toolkit . 전후 차이의 비교와 평행추세의 조건을 확인했다. PO-E1은 원문의 행사·지역 자료가 아니라 자체 정수 사례이며 실제 인과 추정·통계 유의성 검정을 수행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