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이펙트로 자막 템플릿을 만들면서

에프터이펙트로 자막 템플릿을 만들면서

 에프터이펙트로 자막 템플릿을 만들면서 유의해야할 사항이 있다.

 보통 자막 템플릿을 만든다고 하면 반응형 자막을 만드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한 가지 요소를 빠뜨리면, 프리미어프로에서 자막 템플릿을 사용할 때 시간을 줄이는건 되는데 늘릴 수가 없다.

 바로 "반응형 디자인 - 시간"이다.

 (컴포지션 창에서 찾을 수 있다.)

 (작업 영역에서 보호된 영역 만들기를 적용한 모습)

 이 요소를 사용하면 반응형으로 템플릿을 추출할 수 있는데, 여기서 보호된 영역이라는건 연장을 해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는 부분을 이야기한다.

 보통의 스톡 비디오라면 필수적인 부분은 보호되고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연장을 통해 속도를 줄이거나 늘리는데에 사용할 수 있겠다.

 자막 템플릿의 경우에도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속도가 영향받지 않아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호된 영역을 설정하는 것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다만 내 경우에는 정적인 디자인으로 별도의 애니메이션이 없기 때문에 템플릿의 최적화 부분에서 속도에 따른 재렌더링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그렇기에 모든 영역에 대해서 보호된 영역을 설정하여 템플릿을 최적화하였다.

 사실 위의 설명들은 크게 의미가 없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반응형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어프로에서 자막 템플릿을 사용할 때 드래그를 통한 연장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많이 헤매다가 겨우 찾아낸 부분이라 혹여 잊을까봐 포스팅한다.